'라디오쇼' 양세찬, '109억 건물주' 양세형 소환에 "서로 재테크에 대한 생각 달라"

하수나 2024. 5.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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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109억 건물주인 형 양세형에 대해 "형과 저는 재테크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109억 건물주가 된 친형 양세형을 소환하며 "동생은 뭐하고 있나? 왜 형한테 지느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저랑 형이랑 재테크 관련해서 좀 생각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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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109억 건물주인 형 양세형에 대해 “형과 저는 재테크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2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양세찬과의 전화 토크가 펼쳐졌다. 

“제가 전현무씨한테 농담으로 양세찬 날리라고 했는데?”라는 질문에 양세찬은 “타격감 1도 없었다. 아무리 이야기한다 해도 자리가 안 바뀔 것 같다”라며 평정심을 지키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전 아이유 콘서트에서 유재석 씨와 양세찬 씨와 같이 만났지 않나. 혹시 아이유 콘서트때 오셨는데 내가 콘서트 하면 올 건가”라는 질문에는 흔쾌히 초대하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 콘서트에는 양복 입고 왔지 않나. 제 콘서트에는 두루마기에 중절모에 마고자 입고 오면 어떤가?”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뭐든 다 가능하다”라고 대답했다. 콘서트에서 노래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두 곡 이상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뱃고동 소리도 들을 수 있냐는 질문에 양세찬이 뱃고동 소리 개인기를 펼치자 박명수는 “죄송하다. 안 부르는 것으로 하겠다”라고 농담을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109억 건물주가 된 친형 양세형을 소환하며 “동생은 뭐하고 있나? 왜 형한테 지느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저랑 형이랑 재테크 관련해서 좀 생각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형 것이 제 것이고 제 것이 또 형 것 아니겠나”라고 능청을 떨었다. 박명수는 “곧 뺏겠다는 말 아니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예”라고 인정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양세형에 대한 근황을 묻자 “시집을 하나 냈고 홈쇼핑도 하고 방송도 하고 취미활동도 많이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서로 바쁘니까 연락만 하고 있고 사적으로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는 “유튜브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세찬은 KBS2 TV '하이엔드 소금쟁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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