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뛰어든 영웅 가사도우미, 알고보니 방화범 “돈 받아내려고…” (서프라이즈)

하지원 2024. 5. 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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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덩이에 뛰어든 '영웅' 가사도우미 사연이 공개됐다.

5월 2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불같은 도우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미진은 파출업계 에이스로 불리는 입주 도우미였다.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일가족을 구하려 해 의인으로 칭송받았던 가사도우미는 사실 돈을 받아내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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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불구덩이에 뛰어든 '영웅' 가사도우미 사연이 공개됐다.

5월 2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불같은 도우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미진은 파출업계 에이스로 불리는 입주 도우미였다. 미진은 집주인 세경의 귀중품이 사라지자 도둑으로 의심을 받게 돼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물건을 훔친 사람은 집주인의 남편 동철이었다. 기게 월세를 내기 위해 아내 물건을 몰래 팔아버린 것.

어느날 동철이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미진은 세경과 집주인 아들 하준을 구하기 위해 집에 뛰어 들어갔다. 그러나 미진의 노력에도 세경과 하준은 사망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후 미진은 세경과 하준의 살인 혐의로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방화를 저지른 범인이었던 것이다.

절도를 의심받던 미진은 화재현장에서 하준과 세경을 구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했다. 그러나 거세진 불길에 결국 혼자 도망쳤다.

이는 2018년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일가족을 구하려 해 의인으로 칭송받았던 가사도우미는 사실 돈을 받아내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 가사도우미는 집주인과 아이들을 죽게 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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