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5∼10월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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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10월 6회에 걸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2차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6월19일에는 안성귀 유방외과 교수가 '너와 나, 각자 다른 유방암'을 주제로 강의한다.
3∼6차 강연은 강남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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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10월 6회에 걸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2차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5월 29일 첫 강연에서는 김은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리 아이 학업 성취와 감정'을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회복탄력성에 대해 소개한다.
6월19일에는 안성귀 유방외과 교수가 '너와 나, 각자 다른 유방암'을 주제로 강의한다.
3∼6차 강연은 강남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3회차(7월17일)에서는 송경철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성조숙증과 성장호르몬 치료' 강의를, 4회차(8월21일)에서는 이용상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의 '갑상선암은 정말 착한 암일까?'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5∼6회차는 임재열 이비인후과 교수와 이지현 치주과 교수·표세욱 보철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자는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다.
현장 강의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청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유튜브,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건강 강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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