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사회 도시 모습은…서울연구원 '15분 도시' 석학 세미나

최윤선 2024. 5. 26.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7일 '15분 도시' 개념의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팡테온-소르본느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모레노 교수는 27일 오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의 미래, 근접성 혁명'을 주제로 노령사회에 대비한 보행일상권 계획에 관해 강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레노 교수 초청…일상 가까이서 생활서비스 향유 '도시 근접성 혁명' 논의
서울연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7일 '15분 도시' 개념의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팡테온-소르본느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모레노 교수는 27일 오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의 미래, 근접성 혁명'을 주제로 노령사회에 대비한 보행일상권 계획에 관해 강연한다.

그는 15분 도시 및 일상생활에서 도시생활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 근접성과 관련된 최신 학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레노 교수는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과 도시 공간의 변화를 연구해왔다.

연구원에서는 김인희 선임연구위원이 '2040 서울플랜에서 제안한 보행일상권과 100년 도시계획', 최준영 연구위원이 'AI 기반 생활권 계획 수립지원' 등에 대해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연구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통해 세미나를 학계 전문가와 공유하고, 내용을 동영상 콘텐츠로 편집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institute)에 올릴 계획이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은 "노령사회로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15분 도시를 창안한 모레노 교수를 초청해 서울 대도시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논의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