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늘정원으로 나들이 떠나요.”

박연직 2024. 5.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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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으로 나들이 떠나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약 3만 6000㎡ 규모의 이벤트가든을 조성해 다음달 7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하늘정원 이벤트가든에 꽃밭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1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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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늘정원으로 나들이 떠나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약 3만 6000㎡ 규모의 이벤트가든을 조성해 다음달 7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늘정원 모습.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하늘정원 이벤트가든에 꽃밭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1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가든 개방을 앞두고 유채꽃밭 조성을 포함해 △하늘라운지(방문객 편의시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업해 만든 초대형(길이 20m, 높이 10m) 꽃등고래 조형물 △미니온실 3개소 △꽃가득터널 △알록달록 파라솔 거리를 설치하는 등 지난해 보다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했다.

하늘정원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모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공사는 전망대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17개소, 야외테이블 25개소를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을 돕는다.

하늘정원 모습.
하늘정원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해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로 방문할 수도 있으며 이벤트가든 입구에 400면 가량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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