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경제실무단 방한…“스마트팜 협력 한층 강화될 것”

지유리 기자 2024. 5. 2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스마트팜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경제실무단 방한을 계기로 K(케이)-스마트팜의 경쟁력에 대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K-스마트팜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정부와 협력 논의를 더욱 구체화하고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31일,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방문
기업 네트워킹 진행…투자협력 논의 기대
카타르 경제실무단이 스마트팜 협력을 강화하고자 27~31일 방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카타르에서 열린 ’제1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 농식품부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스마트팜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부터 카타르 경제실무단이 방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에 방문하면서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한 바 있다. 당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장급 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어 올 2월 ‘제1차 스마트팜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한은 협력위원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타르 경제실무단은 마수드 잘랄라 알마리 카타르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농업 분야 투자 전문 공공기관인 하사드푸드와 카타르개발은행(QDB)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카타르 측은 27일부터 31일까지 전북 김제의 스마트팜혁신밸리와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수출기업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일정 첫째 날인 27일 한국의 스마트팜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제1차 스마트팜협력위에서 다뤘던 의제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 기업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있어, 카타르 측과 투자협력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경제실무단 방한을 계기로 K(케이)-스마트팜의 경쟁력에 대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K-스마트팜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정부와 협력 논의를 더욱 구체화하고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