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못 넣은 지 '반년'이 지났는데...'토트넘에 좋은 자원' 영입 추천

한유철 기자 2024. 5.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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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퍼거슨이 토트넘 훗스퍼로의 이적을 추천받았다.

그는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별다른 소식이 없는 선수 중 하나는 퍼거슨이다. 그의 영입에 5000만 파운드(약 871억 원)를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그의 재능은 부정할 수 없다. 더 나은 선수들 주변에서, 그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가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의 조용한 시즌이 오히려 이적료를 낮추는 데 영향을 줬고,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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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에반 퍼거슨이 토트넘 훗스퍼로의 이적을 추천받았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토트넘에 퍼거슨 영입을 추천했다. 그는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별다른 소식이 없는 선수 중 하나는 퍼거슨이다. 그의 영입에 5000만 파운드(약 871억 원)를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 그의 재능은 부정할 수 없다. 더 나은 선수들 주변에서, 그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가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의 조용한 시즌이 오히려 이적료를 낮추는 데 영향을 줬고,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 때 활발한 '리빌딩'을 예고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여러 포지션들이 보강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스트라이커 역시 보강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엔 손흥민이 센터 포워드로 주로 나섰지만, 많은 매체들은 손흥민을 왼쪽에서 써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히샬리송은 시즌 중후반 '반짝' 활약을 하긴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을 보냈다.


이미 여러 '골잡이'들이 토트넘과 연관되고 있다. 포르투에서 41경기 24골을 넣은 에바니우송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며 빅터 오시멘과 세루 기라시 등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웬햄은 퍼거슨의 영입을 추천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 6000만 유로(약 890억 원)를 기록한 특급 재능이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에도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움직임을 지니고 있으며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지난 시즌,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리그 17라운드인 사우샘프턴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진 아스널, 에버턴, 리버풀, 레스터 시티전에서 3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컵 대회까지 모두 포함하면 25경기에서 10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브라이튼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엔 다소 잠잠했다. 루턴 타운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긴 했지만, 이후 리그 중후반까지 2골에 그쳤고 브렌트포드전부터는 발목 부상으로 아웃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컵 대회 포함 36경기 6골 1어시스트. '골잡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득점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19세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웬햄은 퍼거슨이 토트넘이라는 좋은 구단에서 훈련을 받는다면 더 나은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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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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