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다문화가족 챙기기 '정성'…안정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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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다문화가족 챙기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군은 다문화가족 안정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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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다문화가족 챙기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황규철 군수와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모범가족 표창, 나라별 전통의상 패션쇼, 어울림한마당 등이 이어졌다.
군은 다문화가족 안정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이민자 수준에 맞춘 한국어교실 운영과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활 교육으로 조리사, 바리스타, 한국어능력시험, 요양보호사, 정리수납전문가반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3200만 원을 들여 다문화가족 10가구에 고국 방문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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