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만은 '안 된다' 성남, 클린시트+연패 탈출에 사활…공격진 득점 절실하다

조영훈 기자 2024. 5.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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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로 최근 좀처럼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한 성남 FC가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건다.

성남은 26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천안시티 FC전에서 반드시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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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3연패로 최근 좀처럼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한 성남 FC가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건다.

성남은 26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천안시티 FC전에서 반드시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겠다는 각오다.

1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전부터 13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 14라운드 김포FC전까지 연달아 세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던 성남이다. 무엇보다 직전 두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기에 더 씁쓸한 뒷맛이다.

무엇보다 공격진에서 충분한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후이즈가 K리그2 11경기 7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지만, 이정협과 크리스 등 다른 공격수들의 침묵이 길어진다.

한편, 천안시티 공격수 모따도 후이즈와 나란히 7골을 득점 중이다. 출전 시간이 적은 후이즈가 득점 랭킹 2위, 모따는 3위다. 두 선수의 화력 대결도 이 경기 백미가 될 예정이다.

성남은 클린시트가 절실하다. 이번 시즌 치른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내줬다. 수비진의 집중력이 중요한 상황에서 강의빈이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김포전에 출전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경기를 앞두고 최철우 감독은 선수단을 다독이면서도,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은 개선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주고 있다. 득점이 부재한 상황을 두고 공격진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실점이 많은 부분도 하루아침에 개선할 수는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천안시티전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편, 이날 천안시티전에는 지난 5일 수원삼성전에서 탄천 종합운동장을 찾았던 뽀로로가 두 번째로 방문한다. 당시 성남은 수원삼성에 2-1로 승리하며 뽀로로는 '승리의 아이콘'이 됐다.

성남 유스 출신으로 최초 준프로 계약에 이어 잉글랜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가 홈 경기를 찾는다. 경기 전 사인회를 열고 이후 장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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