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계획대로 6월부터 빼빼로 가격 인상...17종 평균 12%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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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가격 급등에 국내 1위 초콜릿 업체 롯데웰푸드가 계획대로 다음 달부터 빼빼로 등 17종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가격 조정에 따라 빼빼로는 1,800원으로 100원 오르고 가나초콜릿은 1,400원으로 200원 인상되는 등 초콜릿의 들어간 17개 제품이 평균 12% 오릅니다.
롯데웰푸드 측은 코코아 시세가 3배 이상 올라 원가 압박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면서 비스킷 등 다른 제품은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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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가격 급등에 국내 1위 초콜릿 업체 롯데웰푸드가 계획대로 다음 달부터 빼빼로 등 17종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이달부터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협조 요청에 인상 시기를 한 달 미뤘습니다.
가격 조정에 따라 빼빼로는 1,800원으로 100원 오르고 가나초콜릿은 1,400원으로 200원 인상되는 등 초콜릿의 들어간 17개 제품이 평균 12% 오릅니다.
롯데웰푸드 측은 코코아 시세가 3배 이상 올라 원가 압박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면서 비스킷 등 다른 제품은 올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는 주산지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이상 기후로 지난해부터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국제코코아기구는 지난해와 올해 코코아 생산이 1년 전보다 11% 줄어들면서 공급이 37만 톤 넘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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