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공사 착수…206억 투입

윤난슬 기자 2024. 5.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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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한옥마을에 편중된 전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이 앞으로 전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완산공원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구도심의 신성장 거점이자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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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한옥마을에 편중된 전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산칠봉과 초록바위의 장소적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노후화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내년까지 국비 93억원 등 총 20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만110㎡에 ▲랜드마크 지구 ▲힐링캠프 지구 ▲플라워갤러리 지구 ▲힐링로드 등 4개 지구를 새롭게 조성한다.

랜드마크 지구에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정원 등이 들어선다. 힐링캠프 지구에는 힐링센터와 하늘데크길, 나무 출렁다리, 네트 놀이, 숲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갖춰지게 된다.

한빛마루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야경을 조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한 산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존 등산로를 활용한 숲속 가든을 조성하고 이용상 불편한 구간을 정비하는 등 플라워갤러리와 힐링로드지구도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이 앞으로 전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완산공원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구도심의 신성장 거점이자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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