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에 비바람…시간당 10~20㎜ 강한 비

송혜수 기자 2024. 5.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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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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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26일)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27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강원 영서 북부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이른 새벽 사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 20∼60㎜입니다.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 충북 남부,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북부 제외) 10∼40㎜입니다.

또 강원 영동과 대구 경북(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 북부에 5~20㎜, 서해5도에 5~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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