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7057억원 규모

백윤미 기자 2024. 5. 26.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705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68-1 일원 12만 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705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68-1 일원 12만 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보 15분 거리에 대전 지하철 2호선 도마역(가칭)이 계획되어 있으며, KTX 이용이 가능한 서대전역과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서남부터미널과도 가깝다. 서대전IC와 안영IC를 통한 고속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초품아’ 학군이며, 도마초등학교와 도마중학교, 변동중학교 등과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었다. 인근에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 도마변동근린공원 등이 위치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명가 nbbj와 손을 잡고 월드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정면 디자인으로 단지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초대형 스케일과 명품 조형미가 어우러진 240m 너비의 문주와 100m 높이의 복층형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더불어 꽃을 모티브로 20개의 정원을 조성한다.

또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라이브 홀, 연회장 등 35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 60가지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