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용산 아파트 시세 전고점 회복"…시장 전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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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도 전고점의 95%까지 도달했는데, 이런 가격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부동산R114가 서울 시내 아파트 116만 가구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억 8천 1백만 원으로 전고점을 찍은 2021년 26억 9백만 원의 99%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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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 아파트의 시세가 종전 최고가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도 전고점의 95%까지 도달했는데, 이런 가격 상승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부동산R114가 서울 시내 아파트 116만 가구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억 8천 1백만 원으로 전고점을 찍은 2021년 26억 9백만 원의 99%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용산구도 18억 6천 6백만 원으로 2022년 전고점 18억 8천 4백만 원의 99% 수준에, 서초구는 27억 7천1백만 원으로 2022년 전고점 28억 3천 1백만 원의 98%까지 도달했습니다.
이외에도 송파구와 종로구, 영등포구와 양천구 등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이 전고점의 90%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서울 전체의 가구당 매매가도 12억 9천 9백만 원에 달해 2021년 전고점 13억 7천 1백만 원의 9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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