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구의회 7박9일 해외연수 마무리…노동·환경 벤치마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와 동구의회는 7박 9일간 체코·독일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해외 연수단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노동과 환경 등 벤치마킹을 위해 체코와 독일을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와 동구의회는 7박 9일간 체코·독일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해외 연수단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노동과 환경 등 벤치마킹을 위해 체코와 독일을 방문했다.
19일과 20일에는 체코 프라하 에코 교육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카사르나 카를린'을 둘러봤다.
21일에는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에서 파벨 야나첵 국장을 만나 현지 노동기금에 대해 살펴보고, 체코 정부의 이민·노동 정책 시스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22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공도서관을 찾아 지역 도서관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3일에는 독일의 평생교육 기관인 프라이부르크 성인학교를 찾아 이주민 언어교육 등 내부 시스템을 시찰했다.
이어 세계 최초 플러스 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프라이부르크 시청사, 도시재생사업 선진 사례인 구시가 역사 지구도 돌아봤다.
프라이부르크 성인학교 사례를 벤치마킹해 동구 외국인 밀집 지역에 한국어 교실이나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기로 했다.
24일에는 하이델베르크를 찾아 독일의 주민 참여와 시민교육 시스템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고, 25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과 독일 주택 정원전시장을 방문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구의회와 함께 노동, 평생교육, 환경, 문화, 도시재생 등 구정 현안에 대한 해외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수에서 습득한 우수사례를 구정에 접목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르포] "푸른 하늘 마음껏 보렴"…'지하 사육장' 백사자의 행복한 이사 | 연합뉴스
- 부산 아파트서 추락한 50대, 길가던 80대 주민 덮쳐…모두 사망 | 연합뉴스
- "희생 잊지않게…" 배우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사, 출근길 전철서 쓰러진 승객 살려 | 연합뉴스
- 中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명문대생·AI 제쳐…"천부적 재능" | 연합뉴스
- '신호위반' 배달 오토바이에 남매 사망…경찰, 구속영장 신청 | 연합뉴스
- 졸피뎀 먹여 잠들자 고객 샤넬 시계 훔친 40대 피부관리사 | 연합뉴스
-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서 20대 승객 쓰러져 | 연합뉴스
- 90도 숙인 최태원 "재산분할 명백한 오류 발견…상고 결심"(종합) | 연합뉴스
- 197년 만에 日서 돌아왔던 신윤복 그림 행방 묘연…"도난 추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