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로…환경교육 강화

6월5일 월드컵공원서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개최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제52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제52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의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학생 기후행동 365 활동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활동 ▲생태적 조직문화 우수사례 공모전 등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내달 5일엔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이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체험·전시마당 ▲생태·환경영화마당 ▲탐험마당 ▲기후행동 실천인증 ▲기후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을 넘어 1년 365일이 생태친화적인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