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바쁜 스케줄 속 도망칠 방법 찾았다” 원지 감격한 변화(지구마불2)[결정적장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뉴스엔 이슬기 기자]

원진아가 여행 소감을 전했다.

5월 26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새로운 여행이 계속됐다. 배우 강기영, 원진아, 김도훈이 여행 파트너로 출연했다.

이날 원진아는 파워 J, 계획형 면모를 보였던 것과 달리 원지와 여행하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법을 터득한 모습이었다. 그는 "첫날보다 많이 내려놓은 거 같다"라는 말에 "솔직히 아마 내가 살던 삶으로 돌아가면, 똑같이 살아갈 거긴 한데. 그래도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떠나 보는 방법을 찾은 거 같다"라고 했다.

원지가 "나도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가끔 힘들면 이렇게 계획 없이 떠나보는 것도 좋다"라고 하자, 원진아는 "저 그냥 도망가고 싶을 때 도망갈 곳이 생겼다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원지는 "너무 감격적이다"라고 흐뭇해했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X원지(원지의 하루)X곽튜브’가 떠나는 여행기를 담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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