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옥천군, 50대 은퇴자 지원한다

안성수 기자 2024. 5.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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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50대 조기 은퇴자의 노년 준비를 위한 일자리 마련에 시동을 건다.

옥천군의회는 옥천군 신중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의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되는 신중년 일자리 공모사업으론 한계가 있어 자체 지원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중년 사업을 구체화해 이들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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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충북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50대 조기 은퇴자의 노년 준비를 위한 일자리 마련에 시동을 건다.

옥천군의회는 옥천군 신중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퇴한 50대 이상 70세 미만 군민의 노후 준비와 재도약 지원을 위해서다. 현재 지역 내 50세 이상 70세 미만 인구는 1만9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8% 수준이다.

조례안에는 ▲신중년 일자리 지원계획 ▲신중년 취업·창업 지원 및 직업능력 개발 지원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등이 담겼다.

군은 지역사회 공익형·경력 활용형 일자리, 신중년과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한다. 신중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교육은 물론 훈련 지원사업도 펼친다.

군의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되는 신중년 일자리 공모사업으론 한계가 있어 자체 지원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중년 사업을 구체화해 이들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접수를 받은 뒤 다음 달 절차를 거쳐 공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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