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대표팀 50경기, 신태용호 신속 합류 추진 [2026월드컵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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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 비모 난디토(34)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5월23일 "인민대표의회가 네덜란드프로축구 에레디비시(1부리그)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27·NEC 네이메헌) 귀화 승인 절차를 가속해달라"는 촉구 서명을 발표했다.
아리오 비모 난디토 장관은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가 2026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024년 6월 일정에 합류한다면 인도네시아대표팀을 강화할 수 있다"고 인민대표의회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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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 비모 난디토(34)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5월23일 “인민대표의회가 네덜란드프로축구 에레디비시(1부리그)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27·NEC 네이메헌) 귀화 승인 절차를 가속해달라”는 촉구 서명을 발표했다.
인민대표의회는 국회 하원이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는 1997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태어났지만, 인도네시아 혈통이다. 아리오 비모 난디토 장관은 “(국적 취득을 위한) 서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는 세계랭킹 2~21위 네덜란드 15~21세 이하 국가대표로 50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 9월 잉글랜드 U-18을 상대로 치른 원정 평가 2연전에서는 센터백 겸 주장을 맡았다.
신태용(54) 감독은 2020년 1월 부임한 인도네시아를 세계랭킹 173위에서 134위로 3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58위 이라크 ▲115위 베트남 ▲141위 필리핀과 속해있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에서도 2승 1무 1패 6득점 무실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6월 6, 11일 이라크, 필리핀과 홈경기 후에도 TOP2를 지키면 역대 최초로 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시절 1938년 제3회 프랑스 대회 15위는 자동 출전국 자격으로 참가하여 거둔 성적이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본선에 두 차례 참가하여 모두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국가대표 핵심이었다. 2014년 U-17 선수권은 3골을 넣은 센터백으로 맹활약하여 네덜란드 준우승에 공헌했다. 2016년 U-19 선수권은 레프트백으로 6위를 뒷받침했다.
칼빈 로날트 페르동크는 2020-21시즌 유럽리그랭킹 6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레프트백으로 12경기 평균 41.3분을 뛴 것이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외국 무대 경험이다.
15~21세 이하 50경기 4득점
● 2016 유럽 U19 선수권 6위
본선 풀타임 레프트백
● 2014 vs 잉글랜드 U18 2연전
주장 겸 센터백
● 2014 U-17 유럽선수권 준우승
풀타임 센터백, 3득점
# 클럽 경력
● 2015년~ 네덜란드 1부리그
UEFA 랭킹 6~14위
123경기 5득점 9도움 평균 74.0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14
레프트백 76.0%
센터백 18.7%
레프트 윙백 3.8%
라이트백 1.0%
레프트 윙 0.6%
● 2020/21 포르투갈 1부리그
UEFA 랭킹 6위
12경기 평균 41.3분
레프트백
2위 인도네시아 2승 1무 1패 승점 7
3위 베트남 1승 3패 승점 3
4위 필리핀 1무 3패 승점 1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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