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 내린 뒤 흐림…낮 최고 29도 '평년수준'[이번주날씨]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광화문광장, 청계광장·청계로 일대에서 이날부터 26일까지 열린다. 2024.5.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주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가 월요일인 27일까지 이어지다 그치겠다. 비구름이 하늘을 덮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7일 아침 기온은 15~20도, 낮 기온은 19~26도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약간 낮은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겠다. 강원과 경상권, 제주엔 한때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

28~29일 아침 기온은 12~16도, 낮 기온은 21~29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는 곳은 대구 등 남부 내륙이다.

목요일인 30일부터 기상학적으로 봄철(3~5월)이 끝나는 31일까지는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기온은 14~18도, 낮 기온은 23~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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