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오자 공용자전거 도로변에 '휙'…한화 소녀팬 홈런인형 뺏은 남성 [주간HIT영상]

김송이 기자 2024. 5. 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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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버스를 타기 위해 공유자전거를 정류장에 아무렇게나 내팽개친 남성입니다.

두 번째는 야구장에서 어린이 팬이 받은 '홈런 인형'을 가로챈 남성입니다.

그런데 소녀 팬이 인형을 잡으려던 그때, 옆에 있던 남성이 손을 뻗어 인형을 가로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인형을 뺏어간 남성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이 홈런 인형을 꼭 받고 싶다고 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소녀 팬을 찾아가 인형을 돌려주고 직접 사과하겠다"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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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버스를 타기 위해 공유자전거를 정류장에 아무렇게나 내팽개친 남성입니다. 지난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정류장 민폐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서 공유 자전거를 타고 달려온 남성은 정차한 버스 뒤에서 급하게 멈춰 섰습니다. 급정거 탓인지 자전거와 함께 앞으로 넘어진 남성은 빠르게 일어나 문 열린 버스로 달려갔는데요. 남성은 자전거를 인도 위에 주차하지 않고 넘어진 그대로 방치한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스에 올라 현장을 떠났습니다. 누리꾼들은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 그런 것 같다", "버스에 태워 주지 말아야 했는데", "공유자전거 불법 주차도 처벌해야 한다"며 혀를 찼습니다.

(유튜브 채널 'Eagles TV' 갈무리)

두 번째는 야구장에서 어린이 팬이 받은 '홈런 인형'을 가로챈 남성입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트윈스와 경기를 펼쳤는데요. 이날 김태연은 3회 말 솔로 홈런을 날린 뒤 자기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들고 있는 어린 소녀 팬에게 다가가 그물망 위로 인형을 던져줬습니다. 그런데 소녀 팬이 인형을 잡으려던 그때, 옆에 있던 남성이 손을 뻗어 인형을 가로챘습니다. 남성은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함께 자리로 돌아갔고, 소녀팬은 당황한 듯 남성을 힐끗 쳐다보더니 아쉬워하며 자리에 앉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태연이 자기 팬한테 인형 줬는데 그걸 뺏어가네", "아저씨 너무했다. 네 자식이 좋은 거 보고 잘도 배우겠다. 자기 자식만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남기며 남성을 질타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인형을 뺏어간 남성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이 홈런 인형을 꼭 받고 싶다고 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소녀 팬을 찾아가 인형을 돌려주고 직접 사과하겠다"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 갈무리)

세 번째는 택시 기사를 상대로 폭행을 저지른 뒤 도주한 남성이 도로에 뛰어들어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제압당한 사건입니다. 지난 22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남성이 차가 빠르게 달리고 있는 도로 한복판에서 모르는 사람들의 승용차 보닛을 손바닥으로 내리치며 내키는 대로 분풀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출동한 경찰은 인도로 올라온 남성에게 다가가 순식간에 손목을 낚아채고 그를 제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폼 잡다가 경찰이 건드니까 종잇장처럼 나풀거리네", "경찰 너무 멋있다, 속이 다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 갈무리)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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