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200명 있었는데…러시아가 대형상점 공격"…젤렌스키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현지시간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대형 상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토요일 대낮 하르키우에 있는 대형 건축자재 상점에 또 다른 잔인한 공격을 했다"며 "현재로서 매장 안에 200명 이상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대형 상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매장에는 2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토요일 대낮 하르키우에 있는 대형 건축자재 상점에 또 다른 잔인한 공격을 했다"며 "현재로서 매장 안에 200명 이상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에피센트르가 가정용품과 DIY(Do it yourself·손수 제작) 제품을 파는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피센트르' 간판이 있는 매장 건물에 큰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명백히 민간인을 표적으로 한 테러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부에 많은 근로자와 쇼핑객이 있었다. 불이 전체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호르 테레호우 하르키우 시장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주거 지역의 대형 건축자재 상점을 공격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실종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매장 주인은 직원 15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공격 당시 약 200명이 건물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고 테레호우 시장은 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맨 김영민 작심발언 “제가 좌파분들과 대화 나누며 매번 놀라는 포인트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린 남성 체포
- "강형욱이 `벌레` 운운 욕설 안 했다고?" 욕설이 귀에 생생....진창으로 가는 진실 공방
- 배우 로버트 드 니로 바이든 지원 선거광고 출연..."트럼프는 독재자"
- "선 넘네"…김호중 감싸는 `비뚤어진 팬심`, 어디까지
- 공정위, 쿠팡 PB 제재에… 주춤했던 `플랫폼법` 탄력받나
- HBM 이을 차세대 메모리 `CXL`, 패권다툼 시작됐다
- KB 1위 탈환… 4대금융 2분기 실적은?
- 서울은 로또·지방은 미달… 분양 양극화
- PB 상품 위축 우려… 공정위 "규제 아닌 불공정 행위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