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 비…강한 돌풍에 더위 주춤 [날씨]

이연우 기자 2024. 5. 2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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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일요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가 유지되다가 오후 들면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내일(27일) 오전 3시까지 전국 지역 곳곳에선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부산과 경남 남해안이 최고 60㎜, 서울 등 수도권은 최고 50㎜, 그 밖의 지역은 5~40㎜ 등이다.

또,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시속 55㎞의 바람이 불 수 있고, 강원 산지는 순간 시속 70㎞의 강풍이 분다.

특히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것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내리는 비로 다음주 초반까지는 낮 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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