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군 동기 유재석, 대단한 권력자‥성공할 줄 알았다”(핑계고)

이하나 2024. 5.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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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유재석과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5월 25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군대 동기인 유재석을 1994년 훈련소에서 만났다고 말하며, 현재까지도 언급되는 '대학개그제' 장려상 수상 당시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가 당황한 표정을 짓자, 유재석은 "얘가 나를 얼마나 위로했는지 아나"라고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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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뜬뜬’ 채널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유재석과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5월 25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군대 동기인 유재석을 1994년 훈련소에서 만났다고 말하며, 현재까지도 언급되는 ‘대학개그제’ 장려상 수상 당시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이정재에게 “재석이 형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대한민국을 씹어 먹겠다는 걸 어느 정도 알고 계셨나”라고 물었다. 이정재가 당황한 표정을 짓자, 유재석은 “얘가 나를 얼마나 위로했는지 아나”라고 버럭했다.

이정재는 “(씹어 먹을 걸) 느꼈다. 지금도 굉장히 리더십이 강하지 않나. 군 생활할 때 문선대라고 공연 프로그램을 직접 다 말고 대본을 혼자 다 썼다. 대본 콩트에 적합한 인물 캐스팅을 본인이 다 했다”라며 “너무 놀랐다.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하고 제작까지 하니까. 다 끝나고 잘하는 사람을 뽑아서 휴가증을 본인이 직접 줬다. 대단한 권력자였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정재도 캐스팅 해서 대사도 좀 줬다. 자기도 휴가 가려면 어쩔 수가 없다”라며 “당시에 제가 잘나가는 연예인도 아니었지만, 정재랑 친하게 지내면서 정재가 저한테 용기를 많이 줬다. 많이 방황하던 때였다. 정재는 그때도 열심히 살았다. 휴가 나가서도 연기를 배우러 갔다. 친구로서 많은 영향을 줬다”라고 고마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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