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주독 이스라엘 대사관 테러 모의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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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해 독일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테러를 모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탁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검찰은 테러조직 가입 혐의로 체포한 레바논 출신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베를린의 이스라엘 대사관과, 라인란트팔츠주의 미군기지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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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해 독일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테러를 모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탁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검찰은 테러조직 가입 혐의로 체포한 레바논 출신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베를린의 이스라엘 대사관과, 라인란트팔츠주의 미군기지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확보했습니다.
또 함께 체포된 용의자들이 체포 직전 "시작하라", "옳은 일을 하라" 등의 글을 SNS에 올린 것도 유대인과 미국인 살해를 암시하는 신호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수사당국은 하마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독일과 네덜란드 등지에서 여러 해 동안 거주하며 하마스 수뇌부 지시로 유럽 내 유대인 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2월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벨트암존탁은 그동안 중동 지역에서만 활동해온 하마스의 이같은 계획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유럽은 새로운 차원의 테러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177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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