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타워즈’ 촬영=국대급 부담감, 1년 동안 피부과 약 달고 살아”(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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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 캐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유재석이 "'스타워즈'라는 세계적인 시리즈를 한다는 나름의 부담감이 있다"라고 이해하자, 이정재는 "(부담감이) 어마어마해서 거의 한 1년 동안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 배우분들이랑 스태프 분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서 일하는데, 한국 사람으로서 '이건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런 중압감을 느낀다는 걸 느끼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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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 캐스팅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5월 25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홍보 차 출연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정재는 극 중 제다이 ‘마스터 솔’ 역할을 맡았다.
이정재는 “재작년 가을에 런던으로 가서 두 달 동안 무술 훈련하고 영어 대사 연습하고 그 다음부터 한 9개월? 8개월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해외살이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정재는 “해외살이하려고 하다 보니까 언어도 좀 쉽지 않고, 호텔 생활을 어언 1년을 하다 보니까 되게 막 스트레스가 많았나 보다. 심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몸 반응이. 알레르기에 막 붓고 뾰루지가 났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스타워즈’라는 세계적인 시리즈를 한다는 나름의 부담감이 있다”라고 이해하자, 이정재는 “(부담감이) 어마어마해서 거의 한 1년 동안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 배우분들이랑 스태프 분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서 일하는데, 한국 사람으로서 ‘이건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런 중압감을 느낀다는 걸 느끼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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