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터 임영웅까지… 스포츠·연예 '스타' 모시기 나선 식음료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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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얼굴'이 바뀌고 있다.
인기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먹고 마시며 소비자들에 손을 내밀고 있다.
2위가 임영웅, 3위 마동석, 4위 손흥민, 5위 손석구였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모델 발탁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이 들어간 날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7종을 온라인 주문한 도미노피자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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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얼굴’이 바뀌고 있다. 인기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먹고 마시며 소비자들에 손을 내밀고 있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김수현이 1위였다. 2위가 임영웅, 3위 마동석, 4위 손흥민, 5위 손석구였다. 상위권 인물들이 식음료 광고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모델 발탁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이 들어간 날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7종을 온라인 주문한 도미노피자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인삼공사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홍삼톤’의 앰버서더로는 황희찬 선수를 기용했다. 실제로 황희찬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홍삼톤’을 애용할 만큼 정관장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bhc치킨 모델로는 천만 배우 황정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bhc치킨 모델 교체는 10년 만이다. bhc치킨은 젊은 층에 집중됐던 브랜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해 모델을 황정민으로 바꿨다. 신규 TV광고에서 황정민은 bhc치킨의 올해 첫 신메뉴 ‘쏘마치’를 소개했다.
기업들이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매출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기업과 브랜드를 각인시킬 뿐 아니라 모델의 팬덤을 흡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을 통한 바이럴 효과와 함께 팬덤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구매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스타마케팅의 활용도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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