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염기훈호' 수원, 삭발 투혼에도 '충격의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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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명가'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삭발 투혼에도 안방에서 충격의 5연패를 당했다.
수원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FC에 1-3으로 역전패했다.
4월에 치른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를 달렸던 수원은 5월 들어 거짓말처럼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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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전패…염기훈 감독 거취도 불투명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추락하는 '명가'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삭발 투혼에도 안방에서 충격의 5연패를 당했다.
수원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FC에 1-3으로 역전패했다.
4월에 치른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를 달렸던 수원은 5월 들어 거짓말처럼 추락하고 있다.
이달 5일 성남FC에 1-2로 패한 뒤 천안시티(0-1 패), 부천FC(0-1 패), 충남아산(0-1 패)에 이어 이날 이랜드전까지 져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 사이 순위도 6위(승점 19·6승 1무 7패)로 추락했다. 선두 FC안양(승점 27)과는 8점 차이까지 벌어졌다.
이랜드는 승점 22(6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연패를 끊기 위해 수원은 이종성 등 일부 고참 선수들이 삭발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출발은 좋았다. 수원은 전반 41분 뮬리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랜드의 뒷심에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랜드는 후반 40분 이동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추가시간 박민서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이랜드는 이동률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수원을 완벽히 무너트렸다.
안방에서 5연패를 당하면서 수원 염기훈 감독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이랜드전을 앞두고 박경훈 수원 단장이 염기훈 감독에게 시간을 더 주겠다고 밝혔지만, 부진이 계속되면서 감독 교체 목소리를 더 커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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