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솔레미오' 부른 오세훈…'한강대학가요제' 찾아 응원

조현아 기자 2024. 5.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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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열린 한강대학가요제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관람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40만 서울 다둥이 가족의 육아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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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강대학가요제 찾아 참가자들 무대 관람
'탄생응원 서울축제'서 서울 다둥이 가족 격려도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찾아 청년들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열린 한강대학가요제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관람했다. 이후 무대에 올라 즉석에서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미오'를 불러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 시장은 "12년 만에 다시 부활한 대학가요제를 더 많은 분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보겠다"며 "청년에게 늘 힘주는 서울시를 만들 테니 청년 정책도 관심 갖고 잘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학가요제에서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락, 인디,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11팀의 본선 무대가 열렸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40만 서울 다둥이 가족의 육아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축제는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이태성 기자 = 비교적 선선한 토요일인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2024 한강대학가요제'. 2024.05.25.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에는 지난 3월 '위대한 탄생,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의 수상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명의 탄생을 늘리고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지하철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러너스테이션처럼 앞으로 역사 공간을 시민이 여가, 문화, 휴식, 건강 등을 다채롭게 누리는 공간으로 지속 재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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