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서 확인한 K팝 열기…' K팝 월드 오디션' 마무리

이시우 기자 2024. 5. 25.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2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린 'K-팝 월드 오디션'에서 일본 국적의 츠츠미 라이(Tsutsumi Rai)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팝 월드 오디션'은 K-팝을 사랑하는 세계인이 모여 다양한 끼와 열정을 뽐내는 자리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츠츠미 라이 대상…은상은 조용필 노래 부른 김카렌
'K-팝 월드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본 국적의 츠츠미 라이(Tsutsumi Rai) 씨. (천안시청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5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린 'K-팝 월드 오디션'에서 일본 국적의 츠츠미 라이(Tsutsumi Rai)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팝 월드 오디션'은 K-팝을 사랑하는 세계인이 모여 다양한 끼와 열정을 뽐내는 자리로,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캐나다와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해외 21개국에서 299개 팀 790명, 국내 107개 팀 236명 등 모두 1026명이 지원했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24개 팀이 23일부터 이틀간 국내와 국외로 나눠 대결을 펼친 뒤, 이날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뽐냈다.

배재대학교 교환학생인 츠츠미 라이는 화려한 춤으로 심사위원과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을 함께 받았다.

필리핀 이주여성인 김카렌(Karen Kim)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로 금상을 받았다. 유튜브 구독자 66만을 보유한 여성 댄스 그룹 '4X4 Studio'가 은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팝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SUS4'가 동상을 수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팝에 대한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K-팝을 비롯한 다양한 킬러콘텐츠를 확대해 K-컬처를 선도하는 천안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