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지현우에 “기억 찾고 싶어, 지금은 반쪽 인생”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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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지현우에게 기억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5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9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지영(임수향 분)은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기억을 찾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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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지현우에게 기억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5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9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지영(임수향 분)은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기억을 찾고 싶다고 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이 박도라(임수향 분)란 사실을 알고 카풀을 하고 저녁식사를 샀다. 고필승은 김지영이 자신을 구한 은인이라 밥을 사는 거라고 둘러댔다. 이어 고필승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고 들었다. 하나도 기억이 안 나냐. 기억을 찾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다.
김지영은 “왜 안 찾고 싶겠냐. 할머니에게는 걱정할까봐 괜찮다고 했는데 사실 엄청 찾고 싶다. 수술하고 눈 떴는데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할머니도 못 알아봤다.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는 게 어떤 건지 모를 거다. 사방이 캄캄한 데 혼자 서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기억이 돌아오면 더 괴로울 수 있지 않냐. 불행했던 일, 힘들었던 일 다 떠올라 더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도 찾고 싶냐. 기억 못하는 지금이 더 나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김지영은 “아무리 고통스러운 기억이라도 그 기억도 저다. 제 삶이고 제가 지나온 길이다. 지금은 반쪽 인생 같다. 기억이 돌아와야 온전한 저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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