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홍예지, 설렘 가득 '이마 키스'…사랑의 결실 맺을까 [세자가 사라졌다]

이예주 기자 2024. 5.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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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세자가 사라졌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수호와 홍예지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 연출 김진만, 김상훈)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이건(수호)은 궐로 돌아와 민수련(명세빈)과 최상록(김주헌)이 강행한 도성대군(김민규)과 최명윤(홍예지)의 혼례식을 막으며 최명윤과 재화했다. 이건은 최상록의 악행으로 인해 최명윤이 위험해질까 봐 그를 세자궁에 숨겼지만, 최명윤은 이건에게 피해가 갈까 도움을 계속 밀어냈다. 설상가상 이건이 어머니 중전(유세례)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쓰는 장면을 최명윤이 목격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격량의 고난으로 눈물을 쏟게 됐다.

이와 관련해 수호와 홍예지가 위기의 순간 잠시 찾아온 '눈물 멈춤 첫 키스'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이건과 최명윤은 세자궁에서 눈물을 애써 감춘 채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최명윤은 이건에게 자신이 그린 살구나무 그림을 선물해주며 수줍은 표정을 드리우고, 이건은 애틋한 눈빛으로 최명윤을 바라본다.

이후 최명윤은 돌발 행동으로 이건에게 마음을 전하고, 이건은 이에 놀란 것도 잠시 최명윤의 이마 위로 살포시 입술을 더해 확고한 자신의 마음을 내비친다. 잔인한 운명으로 인해 연신 눈물을 쏟아냈던 두 사람이 첫 키스를 통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캐릭터로 변신하는 놀라운 배우들"이라며 "역경 속에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안방극장에 강력한 설렘을 드리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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