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솔직히 민호와 데뷔할 줄 몰라…'서로 갈 길 가겠지' 생각해" [놀뭐]

이예주 기자 2024. 5.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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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샤이니 키와 민호가 우정 서사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샤이니의 '티격태격' 우정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키는 "우리가 데뷔 전에 싸우고, 나는 솔직히 진짜 민호와 데뷔할 줄 몰랐다. 그래서 '적당히 둥글둥글하게 하면, 쟤는 쟤 갈길 가고, 나는 나 갈길 가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샤이니로 만났다. '와 이거 어떡하지?' 싶었다. 갑자기 친해진다고 친해질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민호는 "그런데 그 이후에 생각보다 둘이 노력을 많이 했다. 서로에 대해서 알아야 하니 같이 밖에 나가서 쇼핑도 했다. 서로 노력형으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키는 "밖에서 만났으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텐데, 어쨌거나 누가 묶어줬고 이 (인연의) 실을 놓지 않고 않았더니 이 아이의 새로운 면모도 보이기 시작했고, 저 친구도 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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