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에 웃은 홍명보 감독 “스리백,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잘해줬다” [울산톡톡]

서정환 2024. 5.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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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오랜만의 대승에 웃었다.

울산HD는 2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루빅손의 멀티골이 터져 대전하나시티즌을 4-1로 제압했다.

울산은 김민우와 루빅손이 연속골을 터트렸다.

홍명보 감독은 두 골을 넣은 루빅손의 활약에 대해 "두 골 다 같은 형태의 득점이었다. 아타루가 잘 움직여서 공간이 나왔다. 루빅손도 슈팅을 잘 때렸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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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석우 기자]

[OSEN=울산, 서정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오랜만의 대승에 웃었다.

울산HD는 2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루빅손의 멀티골이 터져 대전하나시티즌을 4-1로 제압했다.

2연패서 탈출한 울산(8승3무3패, 승점 27점)은 포항(승점 25점)이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사이 선두에 복귀했다. 대전(2승5무7패, 승점 11점)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울산은 김민우와 루빅손이 연속골을 터트렸다. 임덕근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루빅손이 멀티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주민규까지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의 표정도 밝았다. 그는 “오랜만에 승리한 느낌이다. 팬들 앞에서 승리해 기쁘다. 선수들도 승리를 축하한다. 팀의 분위기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전술적으로 변화가 있었다. 선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홍명보 감독은 두 골을 넣은 루빅손의 활약에 대해 “두 골 다 같은 형태의 득점이었다. 아타루가 잘 움직여서 공간이 나왔다. 루빅손도 슈팅을 잘 때렸다”고 칭찬했다.

설영우가 빠졌지만 변형 스리백이 성공을 거뒀다. 홍 감독은 “루빅손과 김민우에게 높이를 주문했다. 선수들이 인앤아웃 하면서 그 공간을 쓸 수 있었고 뒷공간도 생겼다. 스리백 준비하면서 그 부분을 잘 준비했고 선수들이 잘 실행해줬다”고 호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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