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감동 실화! 수박을 팔던 소년, 첼시 유니폼 입는다..."가난은 꿈을 이길 수 없다"→구단주 앞에서 해트트릭 작렬

장하준 기자 2024. 5.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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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팔던 소년이 첼시로 간다.

나이지리아 매체 '사커넷'은 25일(한국시간) "우마르 이브라힘의 인생은 한 편의 영화 같다. 나이지리아에서 수박을 팔고 있던 이브라힘의 꿈이 마침내 실현됐다"라고 전했다.

'사커넷'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첼시의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 앞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커넷'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심각한 가난에 맞서 싸우며 조국 나이지리아에서 수박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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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브라힘 ⓒ사커넷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수박을 팔던 소년이 첼시로 간다.

나이지리아 매체 ‘사커넷’은 25일(한국시간) “우마르 이브라힘의 인생은 한 편의 영화 같다. 나이지리아에서 수박을 팔고 있던 이브라힘의 꿈이 마침내 실현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첼시는 이브라힘의 소속팀인 오조두시티FC 측에 이브라힘과 계약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라고 덧붙였다.

18세의 어린 스트라이커인 이브라힘은 190cm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 이러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다. 또한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청소년협회 주관의 비아레조컵에 참가했으며, 이 대회에서 6경기 10골을 넣는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에 현지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강호인 보되/글림트가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이브라힘은 첼시가 관심을 갖자, 보되/글림트 이적을 보류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월 “이브라힘은 보되/글림트 이적 대신 첼시 입단 테스트를 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다.

그리고 이브라힘은 결국 입단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사커넷’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첼시의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 앞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첼시 합류 후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첼시가 많은 영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첼시에 머물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브라힘은 결국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사커넷’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심각한 가난에 맞서 싸우며 조국 나이지리아에서 수박을 팔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한 결과, 세계 최고 리그의 빅클럽인 첼시에 입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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