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시즌 첫 '명단 포함' 신진호...조성환 감독 "양상보고 15~20분 출전시킬 것"

이종관 기자 2024. 5. 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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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신진호의 출전을 예고했다.

인천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인천은 광주전 이후 울산 HD, 수원 FC,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를 내리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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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조성환 감독이 신진호의 출전을 예고했다.


인천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6위, 광주는 15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연승을 노리는 인천은 박승호, 무고사, 김성민, 홍시후, 문지환, 김도혁, 최우진, 김동민, 요니치, 델브리지, 민성준이 출격한다. 벤치엔 천성훈, 송시우, 김보섭, 음포쿠, 신진호, 민경현, 권한진, 김건희, 이범수가 대기한다.


'물병 투척 사건' 이후 첫 홈 경기를 치르는 인천. '홈 5경기 응원석 폐쇄'라는 중징계가 내려졌으나 지금의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비록 지난 FC서울과의 더비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으나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앞으로 강팀들을 상대해야하는 만큼 시작이 중요하다. 인천은 광주전 이후 울산 HD, 수원 FC,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를 내리 상대한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인천이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매 경기가 중요하다. 만만한 팀이 없다. 작년보다 더 힘든 것 같다. 앞으로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아쉽지만 무관중이 아닌 것에 위안을 삼는다. 응원 문화 같은 부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일순간의 행동으로 그런 것들이 다 묻히는 것 같다.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연초부터 선수단에게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팀에 부상자나 사건 사고가 없어야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올 시즌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인만큼 나를 포함해 구단, 선수단 모두가 일체되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 명단에 포함된 신진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조성환 감독은 "수요일에 치러진 대학 팀과의 경기에서 80분 정도를 소화했다. 이명주가 빠진 잘에 투입되어 리딩하는 것도 잘할 것이다. 경기 양상을 보고 15~20분 정도 출전시킬 생각이다. 선수에게 가장 좋은 약은 '잔디 냄새'다"라고 설명했다.


골키퍼 민성준을 포함한 선수단 변화에 대해서는 "(민성준은) 작년부터 김동헌, 이태희에 밀려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능력보다는 경험적인 부분의 차이 때문이다. 준비 과정이 좋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또한 최우진과 같은 어린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킥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앞으로 더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보강에 대해선 "나보단 구단에 물어봐야 한다(웃음). 예민한 문제들이 오가기 때문이다. 부상자만 없다면 더 좋은 시즌을 치를것이다. 현재 자원들이 분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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