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혈육 언급 “친누나한테 많이 맞았다” (ft.송지효) (런닝맨)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5.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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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가족 소환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초대 '임대 멤버'로 막내 강훈이 등장해 새로운 호흡을 예고한다.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누나 토크로 예능감을 보여줬던 강훈은 "누나에게 많이 맞았다"며 이번에도 누나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멤버들은 강훈에게 "예쁘게 생겼다", "엄마 닮았을 것 같다"며 가족 토크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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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가족 소환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초대 ‘임대 멤버’로 막내 강훈이 등장해 새로운 호흡을 예고한다.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누나 토크로 예능감을 보여줬던 강훈은 “누나에게 많이 맞았다”며 이번에도 누나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송지효 역시 “누나와 남동생은 결이 안 맞는다”라며 공감한다. 학창 시절 버스 타고 가는 남동생을 쫓아간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리얼한 누나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멤버들은 강훈에게 “예쁘게 생겼다”, “엄마 닮았을 것 같다”며 가족 토크를 이어나간다. ‘엄마 닮은꼴 대표’ 유재석, 하하 역시 서로가 엄마와 똑같이 생겼다며 현실 자각을 더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엄마 실명 토크를 진행한다. 각자의 어린 시절 ‘사랑의 매’를 맞던 추억에 잠긴다. 양세찬은 “우리 엄마 보통 아니야!”라며 ‘양 형제’를 케어하던 매운맛 훈육을 떠올린다. 김종국 역시 이에 공감하며 과거 파격적인 형벌과 함께 집밖으로 내쫓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특히 하하는 엄마 ‘융드옥정’에게 “내 얼굴에 침 안 뱉었으면...”이라며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과거를 고백한다.

방송은 26일 일요일 저녁 6시 15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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