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스 총-리앙은슈오, 2024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박성진 2024. 5.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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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스 총(홍콩, 복식 161위)-리앙은슈오(대만, 복식 168위) 조가 2024 ITF 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디스 총-리앙은슈오 조는 25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복식 톱시드, 룩시카 쿰쿰(태국, 복식 113위)-펭탄 플리푸체(태국, 복식 121위) 조에 7-5 6-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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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은슈오(좌), 유디스 총(우)

유디스 총(홍콩, 복식 161위)-리앙은슈오(대만, 복식 168위) 조가 2024 ITF 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디스 총은 올해 첫 번째, 리앙은슈오는 두 번째 국제대회 타이틀이다.

유디스 총-리앙은슈오 조는 25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복식 톱시드, 룩시카 쿰쿰(태국, 복식 113위)-펭탄 플리푸체(태국, 복식 121위) 조에 7-5 6-4로 승리했다. 

아시아 복식 상위권 선수들의 맞대결이었던만큼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1, 2세트 모두 접전이 계속됐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유디스 총-리앙은슈오 조가 앞섰다. 

2세트 5-4, 룩시카 쿰쿰의 서브 게임에서 경기가 끝났다. 쿰쿰-플리푸체 조는 0-40, 트리플 매치포인트 위기에서 40-40 동점까지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 듀스 없이 노애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복식 경기인데, 여기서 쿰쿰이 통한의 더블폴트를 범했다. 동점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결국 유디스 총-리앙은슈오 조가 우승했다.

유디스 총은 우승자 스피치에서 "리앙은슈오와는 2번째 파트너인데, 이번이 첫 우승이다. 좋은 경기를 해준 상대 선수들, 파트너, 팀 스태프, 대회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밝게 웃었다.

유디스 총은 26일 포르투갈로 출국해 포르투갈 몬테모르대회(W50)에 출전한다. 리앙은슈오는 대만으로 복귀해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펭탄 플리푸체는 다음 주 한국 창원대회(W35)에 나선다. 룩시카 쿰쿰은 앞으로 2주간 한국에 체류하며 절친인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의 훈련을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2024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는 26일 단식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재미교포 장한나(미국)와 일본의 신예, 이토 아오이가 맞붙는다. 


복식 준우승, 플리푸체(좌)-쿰쿰(우)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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