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무고사vs이건희'...'연승' 노리는 인천과 '연패' 막아야 하는 광주, 선발 명단 공개

이종관 기자 2024. 5. 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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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 FC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광주를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6위, 광주는 15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만일 이번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상황에 따라서 리그 5위까지 상승할 수 있는 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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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 FC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천은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광주를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6위, 광주는 15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홈 팀 인천은 박승호, 무고사, 김성민, 홍시후, 문지환, 김도혁, 최우진, 김동민, 요니치, 델브리지, 민성준이 출격한다. 벤치엔 천성훈, 송시우, 김보섭, 음포쿠, 신진호, 민경현, 권한진, 김건희, 이범수가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광주는 이건희, 엄지성, 문민서, 김한길, 최경록, 정호연, 김진호, 이상기, 허율, 변준수, 김경민이 선발 출전한다. 빅톨, 정지용, 박태준, 이강현, 가브리엘, 김경재, 이으뜸, 포포비치, 노희동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FC서울과의 12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인천은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어느정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만일 이번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상황에 따라서 리그 5위까지 상승할 수 있는 인천이다.


그러나 변수가 존재한다. '물병 투척' 사건으로 인해 5경기 동안 응원석을 폐쇄하기 때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과 FC서울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연맹은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 원과 홈 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를, 백종범에는 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 원을 부과했다. 인천 구단 역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음을 밝혔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다. 홈 팬들의 응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인천이 지금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더욱 급하다. 울산 HD와의 1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지만 직전 전북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다시 무너졌다. 지난 4월에 비해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기복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는 광주다.


벤치에서 출발하는 가브리엘의 활약이 절실하다. 올 시즌, 광주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가브리엘은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위급 외국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가브리엘이 인천의 측면을 어떻게 공략하느냐 역시 하나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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