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뮬리치 출격' 수원, '피터-박정인 선발' 서울이랜드전 선발 명단 공개[오!쎈 수원]

노진주 2024. 5.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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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기훈 감독(41)의 수원삼성이 4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수원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중원 핵' 카즈키는 직전 충남아산전에서 퇴장당해 서울이랜드전에 나설 수 없다.

만약 서울이랜드가 수원전에서 승리하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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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염기훈 감독과 김도균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OSEN=수원, 노진주 기자] 염기훈 감독(41)의 수원삼성이 4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수원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달 5연승을 질주하며 기세가 좋았던 수원의 최근 분위기는 어둡다. 이달 치른 4경기 모두 패했다. 4연패에 허덕이며 선두권에서 6위(6승 1무 6패, 승점 19)로 수직하강했다. 리그 선두 FC안양과 승점차는 무려 8점이다.

서울이랜드는 수원과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4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에 지난 21일 열린 당시 9위였던 충남아산전 0-1 패배가 뼈아프다. 4연패 수렁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3경기 연속 ‘무득점’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충남아산은 수원을 제물 삼아 단숨에 7위로 올라섰다.

골 결정력을 끌어올려 수원은 서울이랜드를 격파해야 하지만,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3월 수원에 시즌 첫 패배(1-2)를 안긴 구단이다. 

수원 ‘중원 핵’ 카즈키는 직전 충남아산전에서 퇴장당해 서울이랜드전에 나설 수 없다. 

서울이랜드는 공격 축구가 살아나며 득점(25골) 및 득실(+12)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만약 서울이랜드가 수원전에서 승리하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반면 패하면 중하위권까지 밀릴 수 있다.  

수원은 김주찬, 뮬리치, 손석용, 툰가라, 이종성, 유제호, 이시영, 조윤성, 장호익, 이상민, 양형모(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냈다. 

서울이랜드는 피터, 박정인, 브루노 실바, 차승현, 서재민, 박창환, 박민서, 김오규, 오스마르, 김민규, 문정인(골키퍼)를 먼저 그라운드로 출격시킨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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