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되게 하라! 다시 도전! ‘강등 저승사자’ 루니, 2부 리그 플리머스 아가일 부임 유력

김용중 기자 2024. 5.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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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플리머스 아가일 부임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루니가 논의를 마친 후 주말에 플리머스의 사령탑으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루니 감독은 부임 이후 2승 4무 9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고 6위였던 순위는 단숨에 20위까지 떨어졌다.

이안 포스터 감독을 경질 한 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었고 루니 감독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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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웨인 루니가 플리머스 아가일 부임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루니가 논의를 마친 후 주말에 플리머스의 사령탑으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선수로써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루니 감독. 축구계에 애정이 깊은 만큼 은퇴 이후에도 이곳에 남고 싶었다. 그의 선택은 감독. 마지막으로 선수 시절을 보냈던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첫 에 배부를 리가 없었다. 고난의 시작이었다. 더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했다. 또한 소속팀이 승점 삭감 징계를 받으며 생애 첫 감독 난이도는 계속해서 올라갔다.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DC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고, 이번 시즌 버밍엄 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는 ‘최악의 수’가 됐다. 루니 감독은 부임 이후 2승 4무 9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고 6위였던 순위는 단숨에 20위까지 떨어졌다. 버밍엄은 빠르게 ‘경질’이라는 카드를 사용했다. 버밍엄은 시즌 초반 승격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은 잔류를 위해 힘써야 했다. 결국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3부 리그로 강등됐다.


의도치 않게 맡았던 2부 리그 팀들이 모두 강등을 당했다. ‘강등 저승사자’가 되어 버린 루니 감독.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플리머스의 감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플리머스는 이번 시즌 잔류에 성공한 팀이다. 이안 포스터 감독을 경질 한 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었고 루니 감독에게 다가갔다.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루니 감독의 모습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계속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그가 선수에 이어 감독으로써도 ‘레전드’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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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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