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ICJ 공격 중단 명령 다음날에도 라파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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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ICJ가 공격 중단을 명령한 다음 날인 25일(현지시간)에도 라파를 포함한 가자지구에 폭격을 지속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은 ICJ 결정이 나온 지 불과 몇 시간 후에 라파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중심부를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ICJ는 앞서 24일 이스라엘에 "라파에서 군사 공격 및 다른 모든 행위를 즉각적으로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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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공격 중단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ICJ가 공격 중단을 명령한 다음 날인 25일(현지시간)에도 라파를 포함한 가자지구에 폭격을 지속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은 ICJ 결정이 나온 지 불과 몇 시간 후에 라파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중심부를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ICJ는 앞서 24일 이스라엘에 "라파에서 군사 공격 및 다른 모든 행위를 즉각적으로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ICJ는 또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이집트 국경의 라파 검문소를 개방할 것을 요구했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ICJ의 이런 결정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일축하면서 명령 이행 거부를 시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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