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NC 잡고 3연승 휘파람…4위 도약

김경윤 2024. 5. 25.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

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LG는 3연패에 빠진 NC와 4·5위를 맞바꿨다.

LG는 6회초에 바뀐 투수 최동환이 두 점을 내줬으나 6회말 공격 1사 만루에서 터진 박해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10-4를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박동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

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LG는 3연패에 빠진 NC와 4·5위를 맞바꿨다.

LG는 0-1로 뒤진 2회말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NC 선발 이용준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고, 후속 타자 문보경의 중전 안타와 오지환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LG는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린 이용준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구본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1 동점을 만든 뒤 허도환이 싹쓸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이어 홍창기도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5-1로 달아났다.

LG는 5-2로 앞선 5회말 공격 때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선두 타자 문성주가 NC의 네 번째 투수 임정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 뒤 김현수의 중전 안타 등으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박동원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8-2로 달아났다.

LG는 6회초에 바뀐 투수 최동환이 두 점을 내줬으나 6회말 공격 1사 만루에서 터진 박해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10-4를 만들었다.

이후 LG는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낚았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동원은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