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효자 외인' 페라자, 손목 통증 털고 사흘 만에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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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6)가 손목 통증으로 인해 선발에서 빠진지 사흘 만에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페라자가 어제 경기에 이상이 없다고 해 대타로 나섰다. 본인이 가능하다고 해 수비까지 소화하도록 했다"며 "오늘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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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6)가 손목 통증으로 인해 선발에서 빠진지 사흘 만에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 김태연(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도윤(유격수)-문현빈(2루수)-장진혁(중견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투수는 류현진이다.
야수진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페라자다. 페라자는 지난 22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파울 타구를 맞고 오른쪽 손등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23일 하루 휴식을 취한 페라자는 점차 상태가 호전되면서 24일 SSG전에 대타로 출전했고 이날 다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페라자가 어제 경기에 이상이 없다고 해 대타로 나섰다. 본인이 가능하다고 해 수비까지 소화하도록 했다"며 "오늘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페라자의 수비 위치(좌익수)에 대해 "마이너리그에서는 우익수를 가장 많이 봤다고 하는데 (김)태연이가 우익수를 더 편하게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태연이와 페라자가 같이 수비를 나갈 때는 태연이를 오른쪽에 두고 페라자를 왼쪽에 둔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달 30일 대전 SSG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 통산 100승을 올린 바 있다.
최 감독은 이날 류현진의 승리를 위해 모든 불펜투수를 총 동원한다는 구상이다.
최 감독은 "오늘 불펜에서 못 나오는 선수는 없다. 어제 투입했던 불펜 투수들은 그 전날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공언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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