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1년 만 재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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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정윤하는 25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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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영화 ‘파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정윤하는 25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1년 3개월 전에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 병원에서 조직을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라며 “혼자 아프고 힘든 것보다 뭐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나마 끄적끄적 나눕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윤하는 “당분간 제가 묵묵부답이어도 도저히 기운이 나지 않아 긍정의 용기가 없거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일 수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달라”며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정윤하는 영화 ‘파묘’, ‘데드맨’, ‘시민덕희’, ‘서울의 봄’을 비롯해 드라마 ‘카지노’ 시즌1과 시즌2,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인간실격’, ‘마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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