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딘딘, 초호화 숙소 두고 전원 야외취침에 분노 "다 밖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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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 김종민 등 여섯 멤버들이 초호화 숙소를 눈앞에 두고 강제 백패킹(배낭 도보여행)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탁 트인 오션뷰가 매력적인 역대급 숙소에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오늘 다 같이 안에서 자자"며 전원 실내 취침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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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1박 2일'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 김종민 등 여섯 멤버들이 초호화 숙소를 눈앞에 두고 강제 백패킹(배낭 도보여행)을 펼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탁 트인 오션뷰가 매력적인 역대급 숙소에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오늘 다 같이 안에서 자자"며 전원 실내 취침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제작진은 "밖에서 자기 딱 좋은 날씨"라고 운을 뗀 후 전원 백패킹을 공지해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잠자리 복불복 결과와 상관없이 강제로 야외 취침을 하게 된 멤버들은 일제히 강하게 반발한다. 특히 초호화 숙소에서의 취침에 들떠있었던 딘딘은 제작진을 향해 "그러면 다 같이 밖에서 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아쉬워할 틈도 없이 백패킹에 필요한 물건들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선다. 강제 야외 취침에 불만을 터뜨렸던 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좋은 물건들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에 완전히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원 야외 취침하는 여섯 멤버를 위해 단 한 명에게는 다음 날 아침 별도의 미션 없이 일찍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파격적인 혜택에 눈이 휘둥그레진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새벽까지 조기 퇴근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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