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혜영, ‘핵심인물’ 권해효 죽은 장소에서 살얼음판 고부 대면(우리, 집)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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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이혜영, 핵심인물 권해효가 죽은 장소에서 살얼음판의 고부 대면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될 2회에서는 김희선과 이혜영이 권해효의 죽음과 관련해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이혜영은 감정의 절제부터 분출까지, 미묘한 고부 사이의 신경전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만으로도 남다른 가치를 증명하게 될 '우리, 집' 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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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이혜영, 핵심인물 권해효가 죽은 장소에서 살얼음판의 고부 대면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대전에서 승기를 먼저 거머쥐었다.

이는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 등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김희선과 이혜영, 핵시인물 권해효가 죽은 장소에서 살얼음판의 고부 대면을 예고했다.사진=MBC ‘우리,집’ 방송캡처
첫 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심리 상담사 노영원(김희선)이 갑작스런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의 죽음에 이어 친부의 자살에 시아버지가 연관됐음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노영원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이 남편 최고면의 죽음 직후 춤을 추는 장면을 목격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될 2회에서는 김희선과 이혜영이 권해효의 죽음과 관련해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노영원과 홍사강이 최고면이 낙석 사고로 죽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며, 노영원은 시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홍사강이 집필한 소설책을 읽는 장면도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수풀 속에서 나타난 홍사강을 발견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충격을 받는다.

두 사람은 멀찍이 떨어져 대화를 나누며, 노영원은 시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홍사강을 의심하는 반면, 홍사강은 냉정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해 노영원을 긴장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우아하고 고상한 며느리와 시어머니 간의 신경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최고면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선과 이혜영은 극 중 심각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달리, 평소의 화기애애한 기운으로 리허설을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두 배우는 노영원과 홍사강 캐릭터에 깊이 몰입해 대사뿐만 아니라 눈빛과 제스처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김희선과 이혜영은 감정의 절제부터 분출까지, 미묘한 고부 사이의 신경전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만으로도 남다른 가치를 증명하게 될 ‘우리, 집’ 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5일 밤 9시 50분 방송.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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