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핀 니케 지휘관들 "우리 자주 만나요"

‘찐팬’들로 가득한 니케 오프라인 행사 현장

1.5주년을 맞은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오프라인 행사 현장은 지휘관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25일 니케는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 S1에서 오프라인 행사 '비욘드 더 메모리즈(Beyond the MEMORIES)'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저들과의 추억이 담긴 전시장과 1.5주년 기념 공식 굿즈샵, 지상 에너지 카페 등이 마련됐다.

입장을 기다리는 지휘관들의 표정에는 즐거움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최애캐가 누구냐", "어떤 굿즈를 구매할 생각이냐"라며 뒷사람과 담소를 나누는 유저도 있었으며, 기다리는 중에도 일퀘 손실을 참지 못하고 틈틈이 니케를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었다.

오후 1시쯤 되자 첫 번째 시간대에 입장한 관람객 중 퇴장하는 관람객도 있었다. 양손에 크라운과 모더니아가 그려진 쇼핑백을 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던 지휘관이 기억에 남는다.

게임톡은 모두의 웃음으로 가득 찬 니케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 지휘관들과 짧은 인터뷰를 나눠봤다.

■ 모더니아 최애캐인 24세 지휘관

Q. 니케는 얼마나 플레이하셨나요?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즐기고 있다.

Q. 오프라인 행사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프라인 행사는 처음이라 다 기대된다. 사실 극한의 T라 전시장은 크게 감흥이 없을 것 같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굿즈가 가장 기대된다.

Q. 어떤 굿즈를 구매할 계획인가요?

모더니아가 최애캐다. 지갑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모더니아 관련 굿즈는 죄다 구매할 생각이다.

Q. 니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갑은 준비돼 있으니 모더니아 스킨을 더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 1.5주년에 나온 세컨드 어펙션 스킨도 좋긴 한데 크라운 스킨처럼 퀄리티가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체인소맨 좋아하는 26세 지휘관

Q. 니케는 얼마나 플레이하셨나요?

1년 조금 넘었다. 체인소맨 컬래버레이션으로 시작했다. 레벨은 300 초반이다.

Q. 어떤 굿즈를 구매하셨나요?

키캡과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키링을 구매했다. 크라운 캐슬 체스 세트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비싸서 내려놨다. 행사장을 나오고 나니까 조금 후회된다.

Q. 오프라인 행사 참여 소감이 궁금합니다.

보통 이런 오프라인 행사는 인파가 많아서 원활한 관람이 힘든 경우가 많다. 이번 행사는 시간대마다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쾌적했다. 전반적인 퀄리티도 좋았다. 특히 행사장에 전시된 레드 후드 무기 '울프스 베인'은 탐나더라.

Q. 니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오프라인 행사를 자주 다니는 편이다. 이런 행사를 더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체인소맨처럼 유명 애니메이션과 적극적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리제로는 잘 모르는 애니메이션이라 체인소맨 만큼 인상 깊지는 않았다.

■ 메이드 프리바티 최애캐인 30세 지휘관

Q. 니케는 얼마나 플레이하셨나요?

1년 조금 넘게 플레이했다.

Q. 최애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원래 모더니아였는데 최근에 메이드 프리바티로 바뀌었다. 지상 에너지 카페 앞에 메이드 프리바티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분이 계셔서 바로 사진을 찍었다. 가보로 남길까 고민 중이다.

Q. 오프라인 행사 참여 소감이 궁금합니다.

집에서 나오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다. 운 좋게 예약에 성공해서 왔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 전시장 끝에 그동안 플레이한 이벤트 스토리 일러스트가 나열돼있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

Q. 니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 당장은 없는 것 같다. 최근 공개된 개발자 노트 내용도 알차서 만족스럽게 플레이 중이다.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이도가 가장 기대된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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