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 대선 직전 도발 가능성' 보도에 대통령실 "한미 간 대비책 충분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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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전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북한 도발과 관련해선 이미 한미 간 대비책을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대선과 상관없이 북한의 여러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대비책이 있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과도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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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전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북한 도발과 관련해선 이미 한미 간 대비책을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대선과 상관없이 북한의 여러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 정부의 대비책이 있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과도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실제 군사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반론적 차원에서 도발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정황이 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NBC 방송은 현지시각 24일, 익명의 고위 당국자 6명을 취재해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발 '10월 서프라이즈'를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촉을 받은 북한이 지난 10년간 가장 도발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이나 연평도 등 접경 지역 도서 포격에 대응하는 '비상 계획'을 최근 준비했다고 NBC는 보도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170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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