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시민장터’로 변신한 전주노송광장…가족단위 참가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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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 노송광장에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장터'가 들어섰다.
2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가 개최됐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들 모두의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가정의 달 5월에 열린 제2회 온가족 시민장터가 방문객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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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 노송광장에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장터’가 들어섰다.
2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가 개최됐다. 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웃 간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이지만 행사 시작 전부터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20개 공동체가 참여한 ‘판매장터’에서 각종 수공예품과 장신구 등 생활소품 등을 둘러봤다. 양 손 가득 제품을 구매한 시민들도 있었다.
또 13개 공동체가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겼다.
어린이 방송댄스와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 비눗방울 공연 등은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팀 대항 추리게임 등 총 3개의 게임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게임도 즐기고 생활소품도 살 수 있어서 즐거웠다. 큰 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들 모두의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가정의 달 5월에 열린 제2회 온가족 시민장터가 방문객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총 4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제3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오는 6월 22일 노송광장에서 진행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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